남양주시 아파트 10만호 더 공급, 분양 일정 계획

 

 

[ 목차 ] 1. 남양주시 부동산시장 침체국면 2. 경기도 아파트가격 하락률 6위 3. 앞으로 아파트 더 짓는 남양주시, 공급과잉 4. 2023년 남양주시 아파트 분양 일정 계획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부동산시장이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경기도 남양주시는 하락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양주시는 서울과 인접해 있는 데다가 GTX-B노선, 지하철 4호선, 지하철 9호선, 왕숙신도시 등 굵직한 교통호재를 가지고 있지만 부동산시장에서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 화성시, 평택시, 용인시 처인구가 부럽지 않게 개발호재는 많지만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금부터 남양주시 아파트 10만호 더 공급, 분양 일정 계획 등에 대해서 알아본다.

 

 

 

 

 

 

1. 남양주시 부동산시장 침체국면

경기도 남양주시 부동산이 침체국면으로 접어든 이유는 공급과잉현상으로 분석된다. 남양주시는 빈땅만 있으면 집을 짓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아파트를 많이 짓는다. 서울과 경계를 맞닿아 있는 만큼 서울에 집중된 인구를 분산시키기 탁월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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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처름 대규모 개발사업(신도시·택지지구·도시개발사업)이 많은 곳은 찾아보기 힘들정도다. 별내신도시(2만4천137여 가구)와 다산신도시(3만215가구) 등은 이미 완성되어 남양주시의 주거축으로 거듭나게 됐다. 진접지구(1만1221가구)나 평내 ·호평지구(1만8411가구) 등 작은 택지지구까지 포함하면 거의 10만여 가구가 공급되었다.

 

통계청 자료에도 신규주택공급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시의 주택현황 및 보급률을 보면 2021년 남양주시의 일반가구수는 23만 2252가구로 나타났다. 불과 2016년 당시 15만286가구였던 점을 감안하면 5년 새 545%가 늘어난 것이다.

 

왕숙신도시와 양정역세권, 진전 2 ·3 ·4 ·5지구의 개발마저 마무리된다면 10여 가구가 추가로 입주할 것이다. 지금도 남양주시에 아파트가 많은데 앞으로 얼마나 공급포화일지 유추가능하다.

 

그 동안 주택공급비중이 아파트 위주였던 것도 문제점이다. 경기도 전역의 아파트 비중은 61.7%(2020년)지만 남양주시는 80%에 육박한다. 남양주시 아파트시장이 유독 힘을 쓰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2. 경기도 아파트가격 하락률 6위

 

 

KB부동산리브온의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을 보면 남양주시 가격이 지난해 12월 대비 11% 하락했다. 경기도 26개시 중 6번째로 높은 하락세를 유지한다. 남양주시보다 하락률이 컸던 고양시와 양주시는 상승국면으로 전환되었다.

 

 

 

남양주 다산신도시 주요단지 실거래가 추이를 위에서의 도표에서 알수 있다.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의 상황도 좋지 못했다. 다산펜테리움리버테라스2차 전용 84제곱미터 A형은 2022년 11월 11억 1000만원의 가격거래가 됐지만 지난 달엔 8억 9800만원에 매도되었다. 2년동안 19.1% 떨어진 가격으로 거래됐다.

 

3. 앞으로 아파트 더 짓는 남양주시, 공급과잉

남양주시 부동산업계에서는 공급과잉현상으로 10년 넘게 몸살을 앓고 있는 고양시의 전철을 밟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나온다.

 

고양시는 예전부터 공급과잉으로 몸살을 앓았다. 일산신도시를 비롯해 삼송신도시, 지축지구, 향동지구, 원흥지구, 행신지구, 식사지구, 덕이지구 등 아파트를 많이 지었다. 결국 집이 남아돌면서 부동산시장 활황기 때도 거의 힘을 쓰지 못하고 하락기때는 하락세를 주도했다. 남양주시 아파트 10만호 더 공급, 분양 일정 계획 등..

 

남양주시도 고양시와 비해서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왕숙신도시와 양정역세권, 진접2지구 등에서 앞으로도 대구모주택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 곳에 30만 4119가구가 거주하고 있고 여기에 10만 가구의 주택이 추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외부에서인구유입없는 이상 충족하기 어려운 숫자다.

 

남양주시 인구는 지난 해 11월 73만 7366명으로 정점을 찍고 매달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아직 가구수는 증가세라지만 언제 꺾일지 모른다.

 

인구감소폭이 더욱 커지거나 인구고령화가 지속된다면 남양주시도 고양시처럼 위기가 올 수도 있다. 도시의 자족기능 향상 없이 아파트만 짓는다면 인구유입에 한계가 따르기 때문이다. 일자리없이는 도시의 발전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다.

 

4. 2023년 남양주시 아파트 분양 일정 계획

• 다산포레스트 2단지 국민임대, 영구임대 A5 - 다산동, 484세대, 444세대, 22년 11월, 12월 분양
• 남양주진접2 A7 사전청약 - 진접읍, 405세대, 2월 분양 예정
• 센트럴 N49 - 평내동, 540세대, 2월 분양 예정
• 양정역세권 S5 나눔형 사전청약 - 삼패동, 598세대, 2월 분양 예정
• 남양주 덕소2구역 라온프라이빗 - 와부읍, 999세대, 4월 분양 예정
• 도농반도유보라 - 다산동, 194세대, 9월 분양 예정

 

지금까지 남양주시 아파트 10만호 더 공급, 분양 일정 계획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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