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 조건 금리 가입대상

 

우리 청년들이 살아가기 각박한 시대입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사회에 진출해서 안정적인 기반과 자산을 마련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지만 현실은 녹녹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청년층의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청년도약계좌를 도입하였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소득이 없거나 소득을 증명하기 어려운 경우 가입이 불가능하다는 점인데요. 이 부분은 정부의 보증 등을 통해 조금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오늘은 청년도약계좌 조건, 기간, 금리, 소득기준, 중도해지 등 핵심사항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조건, 적금 가입대상

먼저 희망하시는 청년들은 아래 자격조건이 되는지 확인해 주세요.

나이기준을 살펴보면 계좌개설일 기준 만 19세에서 34세의 청년으로 군복무를 마친 경우에는 최대 6년간 연령 계산시 미반영됩니다. 직전 3개년 중 1회 이상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의 합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적금 가입이 제한됩니다. ​

 

소득기준은 직전 과세기간의 총급여액이 6000만 원 이하인 경우 정부기여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비과세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총급여가 6천만원을 초과 75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정부기여금 지급은 받지 못하고 비과세만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

 

가구소득요건은 본인과 가구원의 소득의 합이 중위 소득의 180% 이하여야 합니다. ​

 

 

보건복지부 기준 중위소득 

 

☞ 중위 소득기준은 위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3년도 건강보험료 판정기준표 (1).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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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지원내용 및 중도해지

 

청년 가입자는 매월 70만원 한도에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합니다. 만기는 5년이며 중간 납입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계좌는 유지가 됩니다. ​

 

☞ 개인 소득 및 납입 금액에 따른 정부기여금 및 비과세는 아래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소득별 기여금 지급구조

 

조세특례제한법 규정의 가입자 사망 및 해외거주, 가입자 퇴직, 사업장 폐업, 천재지변, 장기치료를 요하는 질병, 생애최초 주택구입의 경우로 중도해지하는 경우 정부기여금이 지급되며 비과세 혜택도 적용됩니다. ​

 

 

특별중도해지 사유

1. 가입자의 사망, 해외이주

2. 가입자의 퇴직

3. 사업장의 폐업

4. 천재지변

5. 장기치료가 필요한 질병

6. 생애최초 주택구입으로 자금필요

​

 

청년도약계좌  금리

적금 금리는 가입 후 3년간은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이후 2년은 변동금리가 적용됩니다. 기본금리 연 4.5%에 소득 우대금리 연 0.5%, 은행별 우대금리 최대 1%를 고려하면 적금 금리는  6% 금리가 가능합니다.

 

​대략적으로 5년간 개인소득 2400만원을 고려할 경우 정부기여금 및 관련이자, 비과세 적용을 가정하면 연 7.66~8.55%의 금리 효과가 기대됩니다. ​

 

개인소득이 높아질수록 금리 효과는 낮아질 수 있습니다. 개인 소득 3600만원 예상 연 약 7.01~8.19%, 4800만원 예상 연 6.94~8.12%, 6000만원 예상 연 6.86~8.05% 정도 예상됩니다. ​

 

은행별 상품은 네이버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총 11개 은행에서 적금 가입 가능하고, 방문없이 비대면으로 가입가능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만기가 5년으로 길기 때문에 최대 70만원 한도에서 본인이 납입 가능할 금액을 잘 설정해가면서 납부해야 하며 피치 못할 사유로 중도 해지를 해야 할 경우 위에서 소개한 조세특례제한법 규정 적용이 가능할지 꼼꼼히 체크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

 

정부에서는 기여금과 우대금리를 위해 23년 3678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놓고 있다고 하니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층은 꼭 가입해서 자산 축척의 징검다리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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